[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로코노미(Loconomy)’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는 지난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X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X남해 마늘’ 7종 상품을 오는 2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남해군과의 협업은 지난해 3월 선보인 ‘피코크X영덕 붉은대게’ 시리즈에 이은 ‘피코크 로코노미’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이마트는 "피코크 로코노미는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은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이 가진 강점과 피코크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 가치소비와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라며 "올해도 관련 시리즈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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