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가 배우 안성기(74) 추모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9일 오후 8시50분 '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배우 안성기'를 편성한다. 배우 한예리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2016년 영화 '사냥'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고인 삶과 마지막 여정을 전한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고인은 69년간 170여 편에 출연했다. 한국 영화 암흑기인 1980년대부터 세계를 뒤흔든 K콘텐츠 시대까지 굴곡진 역사 한가운데를 지탱했다. 대표작 비하인드와 영화를 위해 30년 넘게 하루도 운동을 쉬지 않은 성실함, 스크린 뒤편에서도 애쓴 모습 등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했다. 2022년 투병 중에도 연기 열정을 놓지 않았다. 유작인 영화 '탄생'(2022) 촬영장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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