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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ETF', 지난해 수익률 '껑충'…상위권 대거 진입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9 10:22

수정 2026.01.09 10:22

한화자산운용 'PLUS ETF'. 한화자산운용 제공
한화자산운용 'PLUS ETF'. 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해 국내·해외ETF 수익률(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해외 각각 수익률 상위 10개 ETF 가운데 PLUS ETF가 총 5개(국내 2개·해외 3개) 포함됐다.

국내 ETF에서는 방산과 에너지 섹터가 두드러졌다. 'PLUS K방산'은 연간 수익률 177.74%, 순자산 1조1968억원을 기록해 성과와 규모를 동시에 확보했다. 'PLUS 태양광&ESS'도 연간 143.37% 수익률로 8위에 올랐다.



해외 ETF 중에서는 반도체가 압도적이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가 연간 수익률 168.7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PLUS 글로벌방산'(82.21%, 4위),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산업'(77.86%, 7위)이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 높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TF 시장에서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거나 외형 확장에 치중하기보다 경쟁 우위가 분명한 핵심 테마에 역량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방산·HBM(반도체)·전략자원처럼 구조적 성장 동력이 비교적 명확한 영역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올해는 한국의 제조업에 관심을 갖고, 방산·테크·에너지·화폐 4가지 테마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