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9일 9만1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새해 9만달러선으로 오른 뒤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05% 오른 9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3.2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33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9만4000달러선까지 오른 뒤 연일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선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난 2일과 5일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진행했지만, 지난 6일부터 8일은 순매도했다.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과거 새해 첫 주 상승 흐름을 보여온 만큼, 이번에도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9만달러를 상회하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이후 전망은 엇갈리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1로 ‘중립’을 나타내, 전날 43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08% 내린 314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25% 하락한 2.1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