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이주·분담금 원스톱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 최초로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에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 수렴과 이주 상담을 전담하는 이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신설동 일대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지난해 3월 공공재개발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이다.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달 말 분양공고가 예정돼 있다. 사업은 2027년 4월 착공해 2029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설1구역 이주지원센터에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과 이주를 포함한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LH는 오는 7월 이주 개시 이후 센터를 중심으로 구역 내 안전 관리와 공가 관리, 고령자 방문 서비스 등을 실시해 빈집 발생에 따른 안전 문제를 관리하고, 원활한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지원센터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8-22번지 미영빌딩 2층에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주민 이주가 사업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창구이자 실질적인 이주 지원을 위한 이주지원센터를 마련했다"며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의 성공 사례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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