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과거 보좌진에게 “똥오줌도 못 가리냐”며 폭언한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혜훈이 또다른 제3의 보좌진에게 갑질하는 음성을 추가로 공개한다”며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시절이던 2017년 밤 10시 25분, 보좌진에게 폭언한 내용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이 후보자가 자신의 기사와 관련해 보좌관을 추궁하며 “핸드폰으로 검색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너 그렇게 똥, 오줌을 못 가려?”라며 폭언하고 “기가 막혀서”, “말 좀 해라”라고 윽박질렀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녹취록을 제보한 이는 '이혜훈은 특히 본인 기사에 극도로 예민해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습성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밤 10시 25분에 전화한 것 자체가 폭력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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