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우리은행, 제주글로벌PB점 열어..."외국인 자산가 겨냥"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9 14:09

수정 2026.01.09 13:52

외국인 자산관리부터 세무 상담까지
특화 PB채널 구축..."외국인 직원도"
언어·문화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우리은행 김선 WM그룹장(왼쪽 세번째), JW메리어트 하지윤 부사장(왼쪽 네번째), 우리은행 이해광 개인그룹장(왼쪽 다섯번째), 금화실업 경봉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8일 제주글로벌PB영업점 개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김선 WM그룹장(왼쪽 세번째), JW메리어트 하지윤 부사장(왼쪽 네번째), 우리은행 이해광 개인그룹장(왼쪽 다섯번째), 금화실업 경봉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8일 제주글로벌PB영업점 개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제주글로벌PB영업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주글로벌PB영업점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상담 수요가 확대되는 영업환경을 반영해 신설한 외국인 특화 영업점이다. 자산관리를 비롯한 △외환 △해외송금 △세무상담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영업점보다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전용 상담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산가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여 제주도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산가 고객을 위해 고객상담 경험이 풍부한 외국 국적 직원을 배치했다. 언어는 물론, 문화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우리은행 채널전략부 관계자는 “제주글로벌PB영업점”은 제주지역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상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언어 지원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외환·투자 관련 상담기능을 한 곳에 모아 운영하는 전담 영업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환경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제주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