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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CES 2026서 미래 국토교통 기술 점검…"국민 체감형 혁신 추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9 13:54

수정 2026.01.09 13:36

자율주행·AI·디지털트윈 성과 확인
중소·스타트업 R&D 지원 확대 시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통합한국관을 찾아 국토교통 분야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부 제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통합한국관을 찾아 국토교통 분야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국토교통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CES 2026 행사장을 찾아 자율주행, AI 기반 안전점검,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CES는 최근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으로 전시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김 장관은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밀집한 전시 구역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과 통합한국관을 방문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AI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도시·교통 관리 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어 주요 글로벌 기업이 전시된 전시장으로 이동해 해외 기업과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을 둘러보고,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열린 CES 참여 기업 간담회에서는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 프로그램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선도기업 웨이모를 방문해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시승하고, 기술 수준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국토부는 이번 현장 방문 경험을 국내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글로벌 기술 동향과 해외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이를 도시와 교통 등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