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인산의료재단 정신재활시설 '아름다운세상'에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팬들은 시설에 등록된 당사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회복과 자립의 길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아름다운세상 관계자는 "후원단체의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후원금을 운영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후원이 당사자들에게 큰 응원과 희망이 되는 만큼, 교육지원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지난 5년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번 후원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나눔으로, 정신재활 당사자들의 회복과 자립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행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세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전주시·정읍시·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과 국내 최대 팬클럽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 때 5년간 무려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에 나서 생일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최근 임영웅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는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임영웅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보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만큼 나눔에 동참하자는 내부 지침이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평소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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