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추진해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확정했다. 지난해 협력 계획을 공개한 이후 수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계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8일(현지시간) 이번 계약에 디즈니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 투자와 함께, 신규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의 협력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양사는 협력 구상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디즈니가 보유한 코믹스 지식재산(IP)을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신규 플랫폼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즈니 주요 브랜드의 최신 코믹스는 물론, 수십 년간 축적된 과거 작품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웹툰’ 영어 서비스에서 연재하는 일부 오리지널 작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