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의료 AX 산업 전환 지원
종축장 부지 재검토·준보훈병원 유치 등 현안 해결
종축장 부지 재검토·준보훈병원 유치 등 현안 해결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과 손을 잡고 초당적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9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박정하(국민의힘·원주갑)·송기헌(더불어민주당·원주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원 연구개발특구 본부 원주 지정 △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강원의료 AX(AI 전환) 산업 지원 △종축장 및 드림랜드 부지 개발 방식 재검토 △준보훈병원 유치 등 지역 발전의 향방을 결정지을 굵직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특히 김 지사는 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입지와 관련해 “춘천·원주·강릉 등 3대 거점 도시 간의 연계 시너지가 특구 성공의 핵심”이라며 “교통 접근성과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고려해 종합적인 입지 여건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가 58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강원의료 AX 산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확보된 기획예산 10억 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정하·송기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주의 현안은 강원도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략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이번에 논의된 현안들은 여야를 떠나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라며 “국회의원,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원주가 강원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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