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오는 3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통합돌봄을 앞두고 경남 밀양시가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했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돌봄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살던 곳에 계속 거주하면서 보건의료와 일상생활 돌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의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된다.
시는 올해 6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신설된 전담팀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와 주거 및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정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돌봄 지원 창구'에서 상담과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형 통합돌봄 사업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은 종합판정 조사를 거쳐 경남형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숙희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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