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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무인기 침투·격추' 주장에 NSC 실무조정회의…10일 정오 개최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0 11:52

수정 2026.01.10 11:5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게재하며 "지난해 9월 27일 11시 15분경 한국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일대에서 이륙한 적무인기는 우리측 지역 황해북도 평산군일대 상공에까지 침입하였다가 개성시 상공을 거쳐 귀환하던 중 아군 제2군단 특수군사기술수단의 전자공격에 의하여 14시 25분경 개성시 장풍군 사시리 지역의 논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게재하며 "지난해 9월 27일 11시 15분경 한국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일대에서 이륙한 적무인기는 우리측 지역 황해북도 평산군일대 상공에까지 침입하였다가 개성시 상공을 거쳐 귀환하던 중 아군 제2군단 특수군사기술수단의 전자공격에 의하여 14시 25분경 개성시 장풍군 사시리 지역의 논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10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격추' 주장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사실관계와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청와대는 이날 정오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한이 제기한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경위와 내용을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이달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주권침해 도발의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부는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우리 군이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세부 사항은 관계기관이 추가 확인 중"이라고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