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호주

"日도 이번주 폭설 주의" 최대 80㎝ 폭설에 강풍까지 '비상'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1 08:38

수정 2026.01.11 16:03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지난해 12월 15일 폭설과 눈보라의 영향으로 항공, 열차 등 교통이 마비됐다. 사진은 지난 2월 4일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에서 사람들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지난해 12월 15일 폭설과 눈보라의 영향으로 항공, 열차 등 교통이 마비됐다. 사진은 지난 2월 4일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에서 사람들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기상청은 11일 서일본에서 북일본까지 넒은 범위에서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교통 장애 등 주의·경계를 당부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준으로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일본해 북부를 북동 방향으로 이동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일본 열도에 점차 강한 겨울형 기압 배치가 형성돼 오는 12일까지 폭설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2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예상되는 적설량은 도호쿠·호쿠리쿠·도카이 지방에서 80cm, 긴키 지방에서 60cm, 홋카이도·간토코신·주고쿠 지방에서 50cm 등으로 예상된다.

매우 강한 바람도 예측됐다.

오는 11일 예상되는 최대 풍속은 홋카이도 지방에서 초속 25m, 간토코신·호쿠리쿠·긴키·주고쿠 각 지방에서 초속 23m, 도호쿠·규슈 북부 지방에서 초속 20m로 전망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