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박물관이 박물관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예비 전문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부산박물관은 학예 및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예비 큐레이터'와 '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예비 큐레이터는 5명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부산박물관 본관(3명), 정관박물관(1명), 복천박물관(1명)에 배치돼 3~11월 9개월간 전시 기획, 유물 관리, 교육 운영 등의 실무를 전담한다.
지원 자격은 18~39세 부산시민으로 관련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원 수료자 이상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교육 강사도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주말엔 박물관' 등 주요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다.
교육 강사엔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력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27일 오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5분간의 시범 강의 면접을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소중한 현장 경험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계에는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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