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IT 기업 유치 박차
지역 인재 정주 환경 조성
지역 인재 정주 환경 조성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은 관련법에 따라 정부가 지정하는 기구로 지역 SW 산업 육성 지원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산학연 연계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 첨단산업 육성 전담 기구인 진흥원이 출범한 지 1년 반 만에 거둔 성과로 원주시는 독자적인 디지털 정책 컨트롤타워를 갖춘 지능형 미래 도시로의 여정을 본격화했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공식적인 정책 집행 기구 지위를 얻게 돼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우선 중앙정부의 대규모 디지털·소프트웨어 공모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나 예산 우선 배정 등 국비 확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원주시는 이를 발판 삼아 유망 IT·SW 기업이 모이는 진흥시설과 단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샌드박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재 정주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수도권 편중을 극복하고 원주를 중부권 산업 혁신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며 “파격적인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원주를 유망 기업과 청년 인재가 스스로 찾아오는 혁신 성장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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