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80대 고령 운전자, 휴양림 내리막길서 돌담 들이받아…일가족 참변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2 15:21

수정 2026.01.12 15:29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기 남양주시의 한 휴양림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돌담을 들이받아 가족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11시쯤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도로에서 일어났다.

8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중 통제력을 잃고 돌담과 강하게 충돌한 것.

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A씨 아내인 7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아들 C씨는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 가족은 휴식을 위해 휴양림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