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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넷마블, 상반기 신규 기대작 집중…목표가↑”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3 08:56

수정 2026.0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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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CI. 넷마블 제공
넷마블 CI. 넷마블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13일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신규 기대작들이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난해 4·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눈높이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뱀피르’를 비롯해 기존 게임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RF 온라인 넥스트’와 ‘레이븐2’의 지역 확장 효과로 지난해 3·4분기 이상의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물론 올해 예정된 신작들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장르를 보유해 더 낮은 밸류를 적용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게임사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신작인데, 오는 28일 ‘일곱개의 대죄:오리진’을 시작으로 ‘몬길’까지 상반기 기대작이 집중돼 있다.

글로벌 성과가 확인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아이온2’로 인해 기존 게임이 하락할 것이란 판단이 있었지만, 현재 일매출이 10억원대까지 하향 안정화됐고, 트래픽도 견조해 기존 게임에 미치는 피해는 일단락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글로벌 성과를 시도하려면 신작이 존재해야 하는데, 이 조건에는 상반기 넷마블이 부합하다”고 덧붙였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