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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품질 유지한다"…롯데마트, 스마트팜 깻잎·오이 판매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3 09:19

수정 2026.01.13 09:39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정혜원(왼쪽), 김시은 상품기획자가 스마트팜 채소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정혜원(왼쪽), 김시은 상품기획자가 스마트팜 채소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겨울철 채소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 채소를 활용해 균일한 품질과 가격을 유지한다는 취지다. 이 기간 ‘내일농장 깻잎(40g)’과 ‘스마트팜 오이(개)’를 각각 1990원, 1190원에 판매하며, 스마트팜 오이는 낱개 상품 외에도 ‘스마트팜 오이(5입/봉)’ 구성으로 5990원에 선보인다.

‘내일농장 깻잎’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약 5000㎡(약 151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다. 해당 농가는 온도·습도·광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배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팜 오이’는 충남 부여와 전북 정읍 지역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11개 점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깻잎과 오이를 비롯해 상추, 파프리카 등 외부 날씨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올해 스마트팜 채소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한파로 채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연중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채소 및 대체산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