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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CES 2026'서 정수조리기 500만불 수출 계약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3 09:22

수정 2026.01.13 09:22

하우스쿡, 'CES 2026'서 정수조리기 500만불 수출 계약

[파이낸셜뉴스]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이 최근 막을 내린 'CES 2026' 현장에서 5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올해 CES 2026 전시회에 정수조리기를 출품했다. 정수조리기는 라면만 조리하는 라면조리기가 아닌, 정수기에 인덕션을 결합한 멀티주방가전이다. 자동조리 기능을 탑재해 라면 조리도 할 수 있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인덕션 모드로는 간편식과 요리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를 북미와 동남아, 유럽, 호주 등에 수출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아프리카 지역에도 공급했다.

하우스쿡은 국내에서는 일반 가전을 비롯해 단체급식, 외식주방,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정수조리기를 공급한다. 낚싯배와 여객선 등에서도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사용한다.

하우스쿡은 2024년부터 3번째 CES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하우스쿡은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CES 2026 현장에서도 K문화, K푸드 관심이 높아 참석자들의 재방문이 많았다"며 "이번 수출 계약에서 멈추지 않고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