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울산 문수야구장
15일 합격자 발표.. 약 28~30명 내외
15일 합격자 발표.. 약 28~30명 내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이 13~14일 양일간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선발시험(트라이아웃)을 진행 중인 가운데 첫날 시험이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실시됐다.
시험에는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국내 선수와 일본 선수 7명 등 모두 230여 명이 이틀간 두 조로 나눠 참가한다.
선수 평가는 포지션 별로 진행하며 이 가운데 우수 선수를 선발한다.
첫날 국내 출신 선수를 비롯해 일본 국적 선수도 일부 테스트를 받았다. 일본 선수 중에는 1군 리그 출신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투수는 구속과 제구력, 변화구 구사 능력 등을, 타자는 힘(파워)과 맞추기(콘택트) 능력, 수비 시 포구와 송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울산웨일즈는 트라이아웃 종료 직후인 오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30명 안팎이 우선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들은 두 달간의 훈련을 거쳐 오는 3월 20일 개막하는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은 이날 오전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 선발 과정을 참관하고,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전국 최초의 프로야구단”이라며 “이번 공개선발시험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구연 총재는 “울산웨일즈는 국내 프로야구 역사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다”라며 “KBO도 제도적 측면에서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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