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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정·공공·민간, 상반기에 394조 투입..집행률 60% 넘긴다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3 15:00

수정 2026.01.13 15:21

기획처, 관계부처 재정집행 점검회의
상반기 내 60%이상 신속 집행 방침
정부 재정 354조, 공공기관 37조 등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기획예산처 제공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기획예산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재정과 공공기관·민간 투자 등 역대 최대인 총 393조8000억원을 산업과 민생 등 경기 부양에 투입한다.

13일 기획예산처는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은 올 상반기에 총 393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3조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 재정 354조5000억원, 공공기관 투자 37조1000억원, 민간투자 2조2000억원 등이다.

목표 집행률은 60% 수준이다.

그중에 인공지능(AI)과 신산업 혁신, 에너지 전환, 문화강국 지원 등 초혁신경제 실현과 소상공인·저소득층 등 민생경제 지원 등에는 34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핵심사업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상반기 중에 7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월 1회 이상 현장으로 찾아가는 집행 점검을 도입한다. 집행 과정의 병목현상을 빠르게 해소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이다.


임 직무대행은 "경기 회복세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미국 관세 영향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집행 역량을 상반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