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 누빈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3 14:35

수정 2026.01.13 14:35

교육부 '글로벌 인재 양성' 유네스코 연수생 모집
교육부 제공
교육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 실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2026년 유네스코 청년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U-STEP)'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파리 본부와 태국 방콕사무소에 파견돼 교육·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6개월간 실무 연수를 받게 된다.

U-STEP은 유네스코 후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2025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7월부터 청년 4명이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연수를 받았다. 올해는 선발 인원을 10명으로 대폭 늘려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해 교육 분야 연수에 참여했던 임지우 씨는 "연수 부서에서 '컨설턴트' 전환을 제안받았다"고 말했으며, 자연과학 분야 임현진 씨는 "연수를 통해 국제 전문가로 성장하고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들은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와 유네스코 방콕사무소(태국 방콕)에서 실무 연수를 한다. 연수 분야는 교육정책, 디지털 전환, 학습 데이터, 생태·환경, 문화유산 등이다.

지원 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만 34세 청년이다. 각 업무에 맞춰 어학 점수, 관련 전공 학력 및 경험 등이 요구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까지다.

최종 선발 과정은 국내 심사와 유네스코 면접으로 이뤄진다. 이후 3~4월에 사전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6월부터 6개월간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세계와 함께 협력하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