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다카이치 "李대통령 방일 시작으로 일한관계, 한층 높은 차원 발전"

최종근 기자,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3 14:59

수정 2026.01.13 15:02

李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다카이치, 숙소 앞서 李대통령 직접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확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확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확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확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회담장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회담장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나라(일본)=최종근 성석우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을 시작으로 일한 관계를 한층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 확대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올해 첫 셔틀 외교의 첫 기회에 대통령님과 한국 대표단 여러분을 제 고향인 이곳 나라에 모실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전에 대통령님과 일한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공통된 인식 하에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그리고 대통령님과 함께 일한 관계를 전진시키면서 양극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공조하여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다졌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통령께서는 앞으로의 60주년, 60년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양측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었던 작년에 일한관계의 강인함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초청으로 이날 일본 방문길에 나섰고, 오전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현으로 이동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현지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하며 극진히 환영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당초 호텔 측 영접이 예정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총리 영접으로 (의전이) 격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 간 단독회담을 시작으로 확대회담을 가졌고, 이후 다카이치 총리와 공동언론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며,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 갖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