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5일 인신매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과 현장에서 만난다.
14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모두를 위한 이주인권문화센터’를 방문해 인신매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만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인신매매 피해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과정에서의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중앙인신매매등피해자권익보호기관을 통해 피해상담, 사례판정, 피해자 확인서 발급, 구조지원비 지급 등을 수행하고 피해자에게 법률·의료·생계·귀국·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인신매매 피해자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호·지원하는 추진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인신매매는 개인의 존엄과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인권 문제”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발견해 실질적인 보호와 회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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