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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협동조합 현장 전문가 간담회 개최…사회연대경제 발전방향 논의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4 16:00

수정 2026.01.14 16:00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기획예산처는 14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돌봄·복지·에너지 등 분야별 협동조합연합회 등과 사회연대경제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가칭미래비전 2050과 제5차 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정책제언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관계자들은 사회연대경제와 협동조합이 시장과 공공의 역할을 모두 보완하며 지역 단위에서 삶의 필수영역을 뒷받침하는 핵심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의 성장전략을 가칭미래비전 2050 등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에 포함시켜 앞으로 사회연대경제가 지역경제, 복지, 돌봄을 연결하는 통합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과 정책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세제 지원,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협동조합 설립·운영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 정비의 필요성도 제기하며 협동조합 간 연대·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연합회 역할 강화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협동조합 관련 학계·업계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경청해 협동조합이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연 기획처 통합성장정책관은 "양극화 심화, 지방소멸 위기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사회연대경제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연대경제 핵심 주체인 협동조합은 민주적 운영, 조합원 간 이익공유, 지역 구성원 참여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구성원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