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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보방송통신인 신년회 "'AI 3대 강국' 현실화할 것"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4 15:00

수정 2026.01.14 15:00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그룹 ‘빅오션’이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AI 음성변환 기술을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실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그룹 ‘빅오션’이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AI 음성변환 기술을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실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통해 'AI 3대 강국' 실현을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6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는 과학기술이 우리 미래를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올해 CES 혁신상의 60%가 우리나라였다"며 "AI 3대강국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경훈 부총리도 '과학기술 5대 강국'과 'AI 3대 강국' 실현을 강조하며 "2026년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힘으로 더 크고 강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원년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범부처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기존에 각각 개최되던 두 분야의 신년인사회를 2014년부터 통합해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는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분야 학계·연구자·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모여 ‘과학기술·AI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주제로 혁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사전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년 소망 메시지’를 접수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국민 대표 질문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답하며 신년 포부를 밝히는 ‘대국민 소통’시간을 마련했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꼽은 신년소망은 '내 삶을 바꾸는 AI'였다.

또 축하공연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그룹 ‘빅오션’이 무대에 올라, 과학기술을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실현한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AI 음성변환 기술로, 과학기술이 기술적 진보를 넘어,‘사람을 향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빅오션은 "과학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김민수 과총 회장 직무대행도 "과학은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