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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출마 유은혜 "K문화시대 문화예술 교육은 말하기와 공감의 민주시민교육"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4 14:37

수정 2026.01.14 14:36

'다시 빛날 경기교육' 배우 이원종 초청 특별강연
"학교는 학생들이 서로 관계 맺으며 성장하는 삶의 공간이어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중심 학교 공간·수업·지역사회 연계 의미 재조명
경기도교육감 출마 유은혜 "K문화시대 문화예술 교육은 말하기와 공감의 민주시민교육"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하는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은 K문화시대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문화예술 교육은 자기 말하기와 소통, 공감으로 이어지며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경기교육 정상화를 위한 시민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은 전날인 13일 성남 주민교회에서 제3차 특별강연을 열고 'K문화 시대, 문화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화교육 방향과 공교육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강연에는 배우 이원종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연극·배우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인간 성장의 관계를 풀어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강연자로 나선 이원종 배우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전하며 "이원종 배우는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오며 빛의 혁명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함께해 온 민주시민"이라며 "그런 분을 오늘 '다시 빛날 경기교육'의 강연자로 모실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학교는 학생들이 머무르고 관계 맺으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유 전 장관은 재임 시절 도입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언급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 공간이 바뀌면 수업과 교육과정, 학생들의 관계와 경험이 함께 달라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학교는 이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문화예술과 만나는 열린 배움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성남중원) 국회의원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 왕홍근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 지역위원장 대행이 공동 주최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