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해 전북에서 처음으로 바우처 지원이 끝난 청년들에게도 2년간 추가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 신청 대상자는 2021년, 2022년 청년후계농 선정자 중 바우처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이다.
그간 고창군은 촘촘한 현장 중심 청년창업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이 96.8%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고창군은 올해부터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역 기반이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가 되어 귀농·귀촌 청년과 경험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이 자리 잡고 성장하는 것이 고창 농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열쇠”라며 “기회가 있는 농촌, 성장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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