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본회의 상정 안건 논의
與 "2차 종합 특검 처리해야"
野 "2차특검 상정시 필리버스터"
與 "2차 종합 특검 처리해야"
野 "2차특검 상정시 필리버스터"
[파이낸셜뉴스]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열리는 새해 첫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특히 정치권과 통일교의 정교유착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15일 오전부터 다시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2+2(원내대표·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을 진행했다.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주요 쟁점은 통일교 특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논의 결과 서로간의 이견 차가 팽팽해서 논의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국회법상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맞서겠다는 방침이다.
본회의에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35개 민생법안도 상정할 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나머지 의사일정과 안건 처리 부분은 내일(15일) 아침 다시 모여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우 의장이 양당이 우선 처리해야 할 35개 법안을 제안해주셨다"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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