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
한화생명은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신뢰+PLUS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잡하고 장기적인 보험상품 특성상 사안마다 판단이 엇갈릴 수 있는 점을 고려,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하려는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경영·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의사, 보험계리사, 소비자보호 전문가 등 보험·금융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다. 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사안에 대해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소비자 보호 정책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전문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 과정에서 도출된 시사점은 내부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연계해 소비자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대표이사 직속 '고객신뢰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며 사전예방 중심의 리스크 관리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의장을 맡고 주요 임원이 참여해 전사적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이해하기 쉬운 상품 △투명한 판매 과정 △편리한 고객 안내 △신속한 민원·분쟁 해결 등 4대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상품 약관과 설명서 개선, 디지털 판매 확대, 불완전판매 통제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민원 처리 및 '1-DAY 신속민원처리' 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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