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와 시장 동향을 논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측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했다.
특히 논의 과정에서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거론됐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반도체·배터리 등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주요 산업에서 한국이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미 공급망과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한국이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전략 무역·투자 협정(Korea Strategic Trade and Investment Deal)' 이행 문제도 논의했다. 베선트 장관은 협정이 "완전하고 충실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행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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