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기반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전 무대...3월말까지 접수
WIPO 글로벌 어워즈는 지식재산(IP)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환경적 가치까지 실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국제적인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전 세계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열리고 있다.
이 상은 기술의 규모나 기업의 연혁보다는 ‘지식재산을 활용한 성장 스토리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중점 평가하는 게 특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재산 전략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지난 2024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쓰레기 재활용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인 ‘에이트테크’가 수상했다.
참가 대상은 직원 수 300명 이하, 연 매출 1500만 달러(한화 약 221억3000만원) 이하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 산업 분야와 기술 영역에 제한이 없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평가 기준은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성과, 지식재산권 획득 전략 및 활용 역량, 경제·사회·환경적 파급효과, 향후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이다. 이 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IP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 기업에게는 오는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글로벌 어워즈 시상식 초청 및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글로벌 투자자·협력사와의 독점적인 네트워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상곤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WIPO 글로벌 어워즈는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재산 전략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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