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장학사업 업무협약
중3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총 12억 지원
중3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총 12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2030년까지 보호대상아동 1000명에게 총 12억원 규모의 교육 콘텐츠와 대학 등록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4일 협약 체결을 통해 수강권 지원부터 대학 안착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소외계층 아동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민관 협력의 선도적 모델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00명씩, 총 900명의 중3~고2 학생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엠베스트와 메가패스 등 1년 무료 수강권을 제공해 기초 학력을 다지게 한다.
이어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실제 성과를 낸 학생들을 격려한다. 고3 학생 중 특정 기준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기 등록금(인당 약 4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인원은 약 1000명, 총 예산은 12억원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5월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단순히 강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교재비를 지원하고, 경찰·소방 등 공공직업군 전문가와의 1:1 멘토링도 병행한다.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은 "메가스터디교육은 '공부해서 남주자'라는 슬로건 하에 회사 설립 원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별이나 제약 없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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