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부각된 피지컬 인공지능(AI) 투자처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차세대 먹거리로 제시한 ETF는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등 2종이다.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휴머노이드 완성 로봇과 소재·부품·장비에 3:7 비율로 투자하는 ETF다. 국내 상장 휴머노이드로봇 ETF 중 유일한 액티브 상품으로,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로봇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지수 편입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주요 구성종목은 지난 14일 기준 △테슬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피지 등이다.
수익률은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88.8%, 최근 6개월 65.80%, 3개월 24.10%, 1주일 4.84%다. 액티브 운용으로 상장 이후 비교지수 대비 21.83% 초과성과를 냈다.
'PLUS 미국로보택시' ETF는 자율주행 서비스 및 핵심 기술 기업,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등 로보택시 생태계 전반에 고루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은 로보택시 산업을 피지컬 AI 기술이 가장 먼저, 광범위하게 상업적 가치를 증명할 핵심 영역으로 보고 있다.
주요 구성종목은 △포니AI △바이두 △위라이드 △우버 △테슬라 △웨이모(알파벳) △리프트 △엔비디아 등이다. 작년 7월 상장한 이후 약 6개월 간 33.57% 상승했으며, 연초 이후 9.77%, 최근 1주일 4.26%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산업 성장 초기에는 개별 기업의 성패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며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와 같이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성장의 과실을 폭넓게 누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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