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 '사자'에 힘입어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뒤 4750선을 횡보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p(0.60%) 오른 4751.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2.82p(0.27%) 내린 4710.28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한때 4757.35를 터치하며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4723.10)를 재차 경신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거셌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p(0.09%) 내린 4만9149.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3%, 1.00%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발 정치 리스크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됐다"며 "코스피는 대형주와 수출주 이익추정치·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p(0.27%) 상승한 944.6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p(0.16%) 하락한 940.66으로 출발한 뒤, 장 내내 등락을 오가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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