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사자'에 강세…4750선 횡보[fn오후시황]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5 13:44

수정 2026.01.15 13:44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723.10)보다 12.82포인트(0.27%) 하락한 4710.28에 개장했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42.18)보다 1.52포인트(0.16%) 내린 940.66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723.10)보다 12.82포인트(0.27%) 하락한 4710.28에 개장했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42.18)보다 1.52포인트(0.16%) 내린 940.66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 '사자'에 힘입어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뒤 4750선을 횡보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p(0.60%) 오른 4751.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2.82p(0.27%) 내린 4710.28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한때 4757.35를 터치하며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4723.10)를 재차 경신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거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59억원, 12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이 513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p(0.09%) 내린 4만9149.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3%, 1.00%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발 정치 리스크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됐다"며 "코스피는 대형주와 수출주 이익추정치·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p(0.27%) 상승한 944.6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p(0.16%) 하락한 940.66으로 출발한 뒤, 장 내내 등락을 오가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