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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수은 행장, 충청 K뷰티·바이오 기업 방문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5 18:40

수정 2026.01.15 18:40

충청지역 코스메카코리아·한국비엠아이 방문
기술력 갖춘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5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기업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5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기업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K뷰티와 바이오 중심지로 떠오르는 충청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찾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황 은행장이 충북 음성군에 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오송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 강소기업인 한국비엠아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와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수은의 의지가 담겼다.

황 행장은 코스메카코리아를 찾아 최근 K컬쳐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 산업이 신성장 수출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한국비엠아이에서는 바이오산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둘러보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 산업이 미래 경제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K뷰티를 포함한 K컬처 산업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K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면서 "수은은 연구개발(R&D)부터 시설투자, 수출, 해외사업까지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에 맞춰 금융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은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 간 총 11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고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패키지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