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삼성에피스 '1호 신약후보물질' 美 임상 승인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5 18:25

수정 2026.01.15 18:25

방광암 타깃 치료제
【파이낸셜뉴스 샌프란시스코(미국)=정상희 기자】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인적분할돼 홀로서기에 나선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신약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 현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전략 및 연구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김 사장은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및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신약개발 확대와 관련,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FDA로부터 IND 승인을 받은 삼성의 1호 신약후보물질은 넥틴4라는 단백질 표적 ADC로 방광암 타깃 치료제다.

조만간 미국과 한국에서 본격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단기간의 성과나 단순 파이프라인 확대는 지양하고,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며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de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