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제학과 74학번인 성 회장은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80년 청학가족의 시작이 된 청학주유소를 시작으로 에너지사업과 레저사업, 운수업, 석재생산업, AI의료 진단기업 등을 설립하고 지난 2024년에는 청학개발 회장에 취임하는 등 여러 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장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도 헌신해 온 성 회장은 기금액 규모 10억 원에 달하는 '청학장학회' 기금운용 수익금을 동아대 경제학과 학생들만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2021년 약정식을 맺기도 했다. 이후 경제학과 연례행사인 '경제인의 날'에 후배들에게 청학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 회장은 "입학으로 치면 52년, 졸업으로 치면 4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모교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학교가 발전해서 우수한 학생을 사회의 역군으로 길러내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해마다 조금씩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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