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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 개발 '엠디엠플러스' 부산시에 110억원 기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6 09:06

수정 2026.01.18 13:09

지난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 '부산시-엠디엠플러스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형준 시장(오른쪽),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 '부산시-엠디엠플러스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형준 시장(오른쪽),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옛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에 '특급호텔·콘도·오피스텔' 건물을 신축하는 엠디엠그룹 산하 부동산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지난 16일 부산시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위한 기부금으로 110억원을 전달했다.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기부금은 부산 해운대 공원, 동백공원, 동백유원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과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엠디엠플러스의 모기업인 엠디엠그룹은 대기업 순위 63위, 자산 약 8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1위 부동산금융그룹이다. 부동산 개발을 핵심으로 금융, 자산운용, 마케팅, 외식 및 문화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엠디엠플러스의 뜻깊은 기부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향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공원·유원지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