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 등 포함
시는 공개 배경으로 '착시 현상에 따른 시장 혼란 가중'을 꼽았다. 기존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30일이 소요됐으나, 10·15 대책으로 인해 계약체결 전 토지거래허가 처리 과정이 추가돼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50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공개 정보는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격지수 △실거래가 기반 시장 분석 자료 등이다.
공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9935건 접수됐고 이 중 78.3%인 7777건이 처리됐다.
시는 또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가격 동향 내용 중 서울시 아파트에 관한 부분을 발췌·정리해 매달 보도자료로 제공한다. 이달 공개된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28%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12.95% 수준이다. 2021년 10월 고점 대비로는 1.3% 올랐다.
11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내 5개 생활권역에서 모두 상승했다. 서남권이 전월 대비 1.0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시는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한 생활권, 규모, 건축 연한 등 시장 동향을 분석해 '서울주택 정보마당'에 매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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