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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먹고 트림한 냄새도 팔겠다"…당근 올라온 '황당' 판매글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06:00

수정 2026.01.19 10:43

/사진=네이트 판 캡처
/사진=네이트 판 캡처

[파이낸셜뉴스]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에 황당 판매글까지 올라왔다.

지난 17일 네이트 판에는 '두쫀쿠 이건 뭔?'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당근 애플리케이션에 "두쫀쿠 들어있던 종이봉투 팔아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판매글이었다. '종이봉투' 사진과 함께 "산지 1시간도 안 됐다. 냄새가 날 수도 있다"는 설명도 붙어 있다.

가격은 500원이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쓰레기를 돈 받고 판다"거나 "봉투에 두쫀쿠 먹고 트림한 냄새도 팔겠다"며 꼬집었다.

"댓글을 보니 친구와 장난치려고 올린 글이라고 하던데", "단순히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 위해 올린 관심 구걸용 글"이라는 해석 글도 올라왔다.

과거 허니버터칩 대란을 소환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침 사태 때 냄새나는 빈 봉투 팔던 거 생각난다", "허니버터칩 냄새 담은 비닐봉지 1만원에 판다는 글 본거 같다", "허니버터 작은 지퍼팩에 하나씩 포장해서 팔던거 생각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두쫀쿠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 등 고급 재료를 섞어 마시멜로로 감싼 쿠키 형태의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인데도 6000원~1만원 이상에 판매되면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