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대 핵심 전략으로 강조
'제2막' 위한 경쟁력 제고 주문
"우리는 AI회사" AX 전환 집중
'제2막' 위한 경쟁력 제고 주문
"우리는 AI회사" AX 전환 집중
18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 회장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생산적 금융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AX) 선도,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창출 당부했다.
임 회장은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완성도 높게 실행해 성과를 내느냐"라며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를 강조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지난 3년의 경영성과를 완전 민영화와 자본비율 제고,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축약해 '1막'이었다고 회고했다.
임 회장은 "생산적 금융은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금융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량 사업 선점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효율화, 새로운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요구했다. 포용금융과 관련해서는 "개인신용대출 금리 연 7% 상한제 대상 확대를 비롯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모든 구성원이 AX에 동참해야 한다고도 했다. 임 회장은 "AX는 금융의 판도를 좌우하는 기준인 만큼 '우리는 AI 회사'라는 마음가짐으로 AI 중심 경영체제를 그룹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그룹 AX 마스터플랜에 기반해 내년까지 은행 200건, 비은행 144건 등 총 344건의 사용 사례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경영체계 정착과 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열사간 시너지로 비은행 수익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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