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두바이 쫀득 찹쌀떡 품절대란
GS25도 관련 제품 100만개 팔려
흑백요리사2 협업 제품도 인기
세븐일레븐, ‘최강록 소주’ 완판
GS25도 관련 제품 100만개 팔려
흑백요리사2 협업 제품도 인기
세븐일레븐, ‘최강록 소주’ 완판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가 편의점 업계의 '쌍끌이 효자'로 떠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최근 들어 흑백요리사 2, 두쫀꾸 관련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상품을 선점한 곳은 CU와 GS25다. CU의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부터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와 함께 일주일 만에 10만여개가 팔렸다.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넣은 찹쌀떡을 초콜릿으로 코팅해 식감을 극대화했다.
GS25 역시 작년 10월 출시한 두바이 쫀득 초코볼,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가 두 달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리며 두쫀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두쫀쿠 열풍에 다른 편의점들도 앞다퉈 뛰어들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초코카스테라카다이프모찌, 초코카다이프모찌 등을 출시해 한 달 만에 18만개를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1일 선보인 카다이프쫀득볼은 열흘 만에 15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편의점 업계의 흑백요리사 2 섭외 경쟁도 치열하다. 흑백요리사 2 인기의 가장 큰 수혜를 본 건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은 흑백요리사 2 제작이 알려지자 최강록 셰프와 협업을 추진, 지난 8일 증류식 소주 '네오25화이트'를 선보였다. 출시 사흘 만에 초도 물량 1만개가 모두 팔려 오는 23일부터 2차 물량을 판매한다. 수량도 1만5000개로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최강록 셰프와 협업해 간편식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 1의 흥행 열기를 잇기 위한 협업이었다. 이후 최 셰프가 흑백요리사 2에도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세븐일레븐은 발 빠르게 협업 소주를 추가로 기획했다. 여기에 이달까지로 예정된 간편식 협업도 이어지며 시즌 2 흥행 효과를 두 배로 보고 있다. 이마트24와 CU도 시즌 2에 출연한 손종원 셰프, 김호윤 셰프와 협업 상품을 각각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공식파트너사인 GS25도 셰프들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GS25는 시즌 1 당시에도 장호준 셰프,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등 출연 셰프들과 협업해 1년여간 관련 상품 65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