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김병기 아내 법카 유용 의혹' 동작구의회 등 압수수색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10:08

수정 2026.01.19 10:08

주거지·사무실·구의회 등 3곳 강제수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전 동작구의원 조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동작구의회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조 전 구의원은 2022년 7월부터 9월 사이 영등포구와 동작구 일대 식당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가 식사할 수 있도록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제공하거나,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100만원이 넘는 식대를 대신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업무추진비가 사적으로 사용됐는지 여부와 카드 제공 경위 등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직접 법인카드를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이해관계가 있는 지위에서 배우자를 통해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