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모집…3월 중 결과 발표
해당 센터는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23일까지 산업인력공단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기관 발표는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우수한 훈련 기반 시설을 가진 대기업·대학 등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이 같은 컨소시엄 모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및 지역 간 AI 활용 역량 격차 해소 △중소기업·재직자 맞춤형 AI 직무역량 제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수도권, 중부권 등 전국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별 분포를 고려해 총 20개소 내외의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5억원 내외의 사업운영비·기반시설 구축비, 고단가 AI 특화 훈련비를 지원한다. AI 특화 훈련비 규모는 기존 일반 훈련비의 300%에 달한다.
거점형으로 지정된 기관에는 연간 1억원 내외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기업·대학·사업주단체 등 역량 있는 기관이 다수의 중소·중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훈련을 운영한다.
아울러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협약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직무·공정 전환 등을 위한 맞춤형·단계별 훈련과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계별 훈련 및 지원은 △1단계, 사전 진단 및 'AI 훈련 로드맵' 수립 △2단계, 대표이사(CEO) 대상 AI전환(AX) 교육 및 실무자 대상 문제해결형 교육 △3단계, 사후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이뤄진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AI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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