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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생활물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부처 합동으로 철저히 관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14:00

수정 2026.01.19 14:00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각 실국장 및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성과 중심의 경제운영을 특별히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기(旣) 발표된 대책을 토대로 2026년에는 초혁신경제 구현, AI 대전환, K-GX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이를 위해 모든 분야를 획일적으로 다 추진하려 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설정된 목표에 정책 역량을 모아줄 것"이라고 지시했다.

성장과 함께 그 성과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각별히 챙길 것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물가와 환율 상황을 볼 때 생활물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처와 합동으로 철저히 관리해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경제성장전략 보고 과정에서도 대통령께서 직접 강조하신 것처럼 청년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생 관련 고민들이 앞으로 설 민생대책 등을 포함해 준비 중인 여러 대책들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이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정경제부 먼저 선제적으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각 부처와 함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향후 발생할 정책 이슈를 미리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재정경제부 내부적으로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자유토론 방식의 실국 단위별 논의를 강화하겠다"며 "지금까지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열린 마음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부내 소통과 부처간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이 모든 일은 우리 스스로 쓸데없는 일을 줄이는 데부터 시작한다"며 "부총리로서 과도한 의전, 형식적 보고서 작성, 보여주기식 업무는 지양하겠다.
모든 간부도 성과 창출에 몰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