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단독 산지와 신품종을 앞세워 2026년 과일 차별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밀양 얼음골 사과(4~5입/봉)’를 대형마트 단독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 2022년부터 밀양 얼음골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밀양 농협과 선제적으로 협력해 단독 운영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신품종 도입도 본격화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연말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한 '제주 우리향(1.2kg/팩)'을 출시했다.
특히 딸기 구색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달 ‘핑크캔디(310g/팩)’·‘아리향(310g/팩)’ 등 신품종 4종을 추가 도입해, 식감·과즙량·당도 등 특징이 서로 다른 11개 품종의 제철 딸기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울러 블루베리는 여름철 인기 품종인 미국산 ‘슈퍼크런치’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칠레산 신품종 ‘세코야 블루베리(278g/팩)’를 동절기 내내 운영한다.
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장은 "전국 파트너사와 협력해 단독 산지를 확보하고 신품종을 적극 도입해 롯데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일 선택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올 한 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신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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