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조명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방송 제작 방식을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명 자동화는 스튜디오 조명 세팅을 모바일·콘솔 기반으로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2인 1조로 현장 세팅과 부조정실 조정, 방송 중 대응까지 맡던 구조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SK스토아는 조명 위치·밝기·각도를 표준화해 저장하고 방송 상황에 맞춰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동일 조건의 조명 준비 시간을 기존 대비 50% 이상 단축했으며, 원격 조정으로 결과 편차를 줄여 영상 완성도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 조정 요청 역시 콘솔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어 현장 이동에 따른 공백과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SK스토아는 덧붙였다.
SK스토아는 앞서 2023년 디지털 조명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자동화로 운용 전반을 시스템화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까지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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