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강원관' 첫 운영 대성공
참가기업·상담실적 등 전 지표 성장
참가기업·상담실적 등 전 지표 성장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6’에서 최초로 통합강원관을 운영해 계약추진액 817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년 실적인 522만 달러 대비 57% 증가한 수치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행사 기간 동안 거둔 결실이다. 도는 기존에 분산 운영하던 강원관, 강원테크노파크관, 원주관 부스를 '통합강원관'으로 일원화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했다.
주요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났다. 참가기업은 전년 10개 사에서 19개 사로 90% 늘었으며 상담 건수는 734건으로 39% 증가했다.
강원도는 전시와 계약 전 과정에서 운영단 중심의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강원대학교 학생 서포터즈단 10명은 사전 매칭된 기업의 홍보와 상담 통역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은 강원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진출 성공사례 설명회를 개최해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강원도는 2027년 참여 기관과 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CES 혁신상 컨설팅에 조기 착수해 수상 기업을 늘릴 방침이다. 전시회 참가 이후에도 기업 홍보 활동을 지속 지원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최초의 통합 강원관 운영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 계약추진액 성과로 이어졌다"며 "강원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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